함박웃음 가득한 ‘함께 행복한 하루’ 축제가 열린 날. 축제의 즐거움과 행복 속에 그 어떤 가을꽃보다 더 아름다운 미소들이 연신 만개했습니다. 축제는 체험마당, 먹거리마당, 그리고 열정 가득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지루할 틈 없이 활기가 넘쳤습니다.
강동구 주민단체 ‘마을다와’와 마을공동체 ‘한판뜨자’가 진행한 양말목 공예와 털실 뜨개질 체험부스를 통해 복지관과 지역주민 간의 건강한 파트너십을 발휘했습니다. 복지관 건강증진부 직원들은 건강 체력 미션을 달성하는 ‘건강 UP 활력 UP’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한 사람들의 만남과 교류를 만들어 갔습니다. 여기에 더해, 먹거리마당은 다양한 푸드트럭과 간식들, 그리고 풍성한 점심 식사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채웠고, 삼삼오오 모여 따듯한 먹거리와 즐거운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 사회봉사단이 축제에 함께해 움직임이 불편한 참가자들을 위해 식사를 나르고, 먹거리마당의 설거지와 뒷정리를 도맡아 주는 등 모두가 편안한 축제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었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열정 가득한 노래자랑! 축제의 백미였던 노래자랑에 10명의 본선 참가자가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자작곡, 복지관 직원들의 합창 공연까지 이어지는 동안 관객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함께 준비하고, 함께 참여해서 더 뜻깊었던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모두에게 열린 복지관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